나라 요시토모
나라 요시토모
나라 요시토모는 1959년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태어났다. 그는 주로 원근법 배경이 거의 없고 인물을 강조하는 삽화로 작업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현대 미술가이다. 작가는 다양한 감정을 묘사하는 큰 눈과 큰 머리를 가진 아이들의 이미지에 매료되었으며, 캐릭터의 눈을 통해 나타나는 짜증, 분노, 심지어 악의 등의 다양한 감정을 묘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나라의 이미지는 어린 시절의 경험, 익숙하거나 사실적인 경험과 함께 그가 제시하는 아이러니한 의미로 가득 차 있어 재미있으면서도 즐겁다. 침묵 속에서 작가는 직접적이고 다소 비웃기까지 하는 익살스러운 방식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나라는 입체 작업을 시작했는데, 주로 그의 그림 속 아이들이나 강아지를 대형 조각으로 만들거나 다른 매체를 작품에 통합하였다. 오늘날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 미술관, 로스앤젤러스 현대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