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한국에서 태어난 한영욱은 홍익대학교에서 회화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미술학부 중 하나에서 교육을 받은 그는 회화 기법과 재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하이퍼리얼리즘 전통을 접목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오랜 세월에 걸쳐 그림의 본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아티스트는 그림이 요구하는 것을 그리고 있는가? 사실에 근거한 표현과 진정한 사실 자체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는 관람객들이 광대한 선을 통해 진실을 보고 전에 없던 감각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그의 작품에는 '익명의 초상'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것은 인간 사회와 삶의 불규칙성을 반영하지만, 근본적으로 휴머니즘에 대한 그의 사랑과 신뢰가 내재되어 있다.

2006년에는 제7회 신사임당 미술대전 대상, 제34회 강원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 Galerie Bhak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한 이래 카를스루에(독일), 마이애미(미국), 도쿄(일본), 상하이(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작품을 전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