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 YONGLIANG: Journey to the Dark
Whitestone Gallery Taipei is pleased to announce the opening of “Journey to the Dark:Yang Yongliang solo exhibition”.
Yang Yongliang uses architectural images as brushstrokes; heavy mountain rocks with enriched details draw a faithful reference to Song Dynasty’s landscape painting. Urban development gives prosperity to city life although it imprisons many lives on the other side of the coin. Similarly, centuries-old cultural tradition in China has dignified profoundness, but it is always fraught with stagnation. Ancient Chinese people painted landscape in admiration of magnificent nature; Yang’s works meanwhile lead us towards a critical re-consideration on contemporary reality.
The exhibition will also showcase Yang Yongliang’s very first work based in Virtual Reality (VR) – Eternal Landscape (2017). In this work, Yang portrayed an authentic Song Yuan mountain landscape in respect for the golden age of Chinese landscapes. We cordially invite you to come visit this precious opportunity.
TAIPEI
전화: +886 2 8751 1185
팩스: +886 2 8751 1175
영업시간: 11:00 - 19:00
휴무: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ARTIST
1980년 상하이에서 태어나 Yang Yongliang은 2003년 중국미술학원을 졸업(Visual Communication)했다. 그는 사진, 그림, 비디오, 설치와 같은 다양한 매체의 사용을 탐구하면서 2005년에 현대 미술에 대한 실험을 시작했으며, 현대 언어와 디지털 기술로 고대 동양 미학과 문학적 신념을 구현하면서 전통과 현대의 접점을 개척한다. 그의 작품은 역사, 신화, 사회 문화를 도시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풍경의 맥락에서 끌어내는 이야기를 고차원적으로 확장(meta-narrative)하는 것이다. 그가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도시 건축의 영상을 화필로 삼아 송대(宋代)의 첩첩산중의 산수풍(山水風)을 바탕으로 디지털 영상 창작이다. 도시 개발은 도시 생활에 번영을 주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을 가둔다. 고대 중국인들은 웅장한 자연에 감탄하며 풍경화를 그린 것이지만, 반면에 그의 작품은 현대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재검토를 이끈다. 미디어 및 콘텐츠 측면에서 강인한 포스트모더니즘적 감각은 전통적 미학과 결합된다. 그의 작품은 대영박물관과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등 세계 유명 공공기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현재는 상하이와 뉴욕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